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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사랑과 관심으로 치매 극복💕💕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가족에게만 의존하는건 너무 가혹합니다.
저도 친구 친정엄마의 치매로 인한 여러 가지 힘든 생활을 알기에 더 절실합니다.
이제라도 치매 국가책임제가 나와 다행입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이웃이 함께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때입니다
저도 치매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도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테니 지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치매 예방 화이팅
저희 엄마는 도봉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초기치매환자를 위한 키움학교에 다니십니다. 본인이 치매이신걸 인정하지 않으셔서 하루 2시간 가는 노인학교라고 생각하시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고 그곳에서 만나 친구분들을 너무 좋아하십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 그램을 만들어 주셧서 더 없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올해부터는 키움학교에 3개월만 다닐수 있고 치매등급을 받아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센터로 가시라고 해서요.
아버지는 치매등급을 받아 데이케어 센터를 오전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이용하십니다.하지만 엄마는 아직 하루종일 이용하기는 일반적인 생활을 병행하시며 지금처럼 수업을 받기를 원합니다. 지난 12월에 3개월이상 다니신
어른신들은 졸업이라는 이름으로 더이상 키움학교를 다니시지 못하고 그냥 나와 키움학교 교실을 기웃거리시며 의자에 앉아계십니다. 여기 키움학교 어르신들의 보호자들은 만나면 모두 3개월 후면 나가야 한다는 걱정을 합니다. 등급을 받아 센터에 다니실정도는 아니지만 인지는 좀 부족하신 치매초기 어른신들에게 키움학교는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인지를 위해 만들기도 하고 놀이도 하는 경로당과는 다른 어르신들의 학교. 물론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기위해서는 졸업을 해야하는건 알지만 아이들의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개인적으로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이런 키움학교를 오래다니시며 치매환자이지만 아직 세상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하고 간절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치매 가족분들 많이 힘드시죠? 하지만 원하지 않아도 찾아 와요. 그래도 요즘엔 약이 많이 좋아졌다네요. 초기에는 완치 또는 진행이 안된다고도 하네요. 복잡하고 바쁜생활 속에서! 그래도 크게 한번 웃으시고 힘내세요.
따뜻한 말 한디로 어르신이 기윤 내시길 바라요!!♡♡
치매가 있어도 건강한 우리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 갑시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어르신 방 따뜻하게 연말 보내시고 항상 즐거운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사랑합니다
치매예방 3.3.3 수칙 잘 기억하시죠?
일상에서 할수 있는 수칙들로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두렵다고 피하거나, 아닐거라고 부정만 하실건가요?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이 치매를 예방할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요?
치매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살수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내일도 준비해보아요.